발생하는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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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파, 부추, 백합과 화훼류
피해증상
유충이 뿌리를 갉아먹고, 인경(덩어리 부분)까지 가해합니다.
망가진 대파를 뽑아 줄기를 갈라보면 속에 구더기처럼 생긴 고자리 유충이 보입니다.
초기에는 성장이 부진하고, 심해지면 아래 잎부터 노랗게 시들면서 말라 죽습니다.
발생시기
1년에 3번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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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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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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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순~중순
모양
성충은 집파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크기가 작습니다.
고자리파리 유충은 구더기와 똑같이 생겼고 크기가 작습니다.
방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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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살충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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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리는 뿌리응애, 선충과 달리 저렴한 토양살충제로도 잘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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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리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약제를 뿌립니다. 흙 속에 골고루 섞는게 좋지만, 마늘비닐, 양파비닐의 구멍 위에 뿌려도 효과가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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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1개월 정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곳에 출하할 경우 늦어도 수확 45일전까지 뿌려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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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희석해 흙 속에 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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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리 약제 중에서 잔류기간이 가장 짧은 제품을 쓴다면 양파는 수확 7일전, 마늘은 수확 21일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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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대파를 자체 소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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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에 약제가 묻은 상태로 잔류농약 검사를 하기 때문에 잔류검사를 하는 곳에 출하한다면 잔류기간을 철저히 확인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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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소비할 경우에는 껍데기를 벗기기 때문에 침투성이 없는 약제를 수확에 임박해서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 침투성이 있는 약제를 사용한다면 잔류기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