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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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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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이 부족한 곳이나 추위가 빨리 오는 지역은 며칠 더 빨리 심는게 좋습니다.
심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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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를 넉넉하게 주면 가뭄을 덜 타게 돼 구근비대에 도움이 되고, 꽃대 발생(숫양파)을 억제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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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비료, 석회유황비료, 붕사, 미량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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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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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의 주요 토양해충은 고자리파리 유충, 뿌리응애, 구근선충 정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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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리파리는 전국 어느 밭에서나 발생빈도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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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응애와 구근선충은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기는 한데, 국지적으로 심하게 발생한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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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렴한 토양살충제도 고자리파리에는 효과가 좋지만 뿌리응애, 구근선충에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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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응애, 구근선충의 피해를 심하게 입는 곳에서는 상급의 토양살충제를 사용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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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살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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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살균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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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썩음균핵병이 심하게 발생하는 토양에서는 심기 전에 토양살균제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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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용, 양파용 유공비닐 씌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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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의 폭은 1.2m짜리와 1.5m짜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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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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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늘은 종자소독이 필수입니다. (양파는 종자 소독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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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2ℓ당 종자소독약 5g을 희석하고, 1시간 담근 후 그늘에서 건조한 후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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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을 파내고 물을 준 후 심습니다. 일반적인 호미보다는 끝이 더 뾰족한 파호미를 사용하는게 편리합니다.
심는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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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 6~7cm 깊이에 수직으로 심습니다. 너무 얕게 심으면 땅이 얼 때 마늘이 얼어죽을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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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 모종의 흙높이와 밭의 흙높이가 같도록 심습니다.
심은 후 관리
보온용 부직포 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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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이 아닌 흰색 부직포를 덮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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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덮게되면 부직포에 비해 낮에는 온도가 지나치게 치솟고 밤에는 보온력이 훨씬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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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고온이 축적돼 추대 발생 (속칭 숫양파) 빈도가 높아질뿐더러 혹한기에 얼어 죽을 가능성도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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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가 없을 경우 비닐보다는 왕겨나 볏짚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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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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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보통 -6℃ 정도에서 약간의 영향을 입기 시작합니다. 통계적으로 덮는 시기를 정한다면 11월 하순에 덮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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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파가 오지 않고 겨울에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면 숫양파가 대량으로 발생합니다.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다면 일기예보를 참고하여 부직포 덮는 시기를 최대한 더 늦추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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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를 덮기 전에 물을 주는게 좋고, 활대는 굳이 꽂을 필요가 없습니다. 부직포에 잎이 눌려 꺾여도 성장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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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어내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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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를 일찍 걷을수록 숫양파 발생이 적어지므로 가급적 일찍 걷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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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더 이상의 한파가 없다면 2월 중순 또는 그 이전에 걷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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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는 말아서 보관해두면 적어도 5년 이상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자리파리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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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하순경 고자리파리 유충이 뿌리를 갉아먹을 예정이기 때문에 봄에 토양살충제를 한번 더 뿌려야 됩니다. 비닐 위에 떨어져도 비가 올때 흘러 구멍 속으로 들어갑니다. 토양살충제를 너무 늦게 뿌리면 잔류농약이 검출돼 출하를 못하므로 사용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마늘 | 양파 | |
토양탄 입제 | 수확 45일전까지 | 월동후 사용 불가 |
데푸콘 입제 | 수확 70일전까지 | 수확 100일전까지 |
포스 입제 | 수확 60일전까지 | 수확 45일전까지 |
아파치 입제 | 월동후 사용 불가 | 수확 90일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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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살충제 사용 가능 시기를 놓쳤다면 분무기나 물조로로 뿌려야 됩니다. 더 늦게까지 사용이 허용되지만 아무래도 토양살충제 사용보다는 불편합니다.
마늘 | 양파 | |
캡처 | 월동직후에만 허용 | 수확 7일전까지 |
델타메트린 | 수확 21일전까지 | 관주 × (경엽살포만 허용) |
만루포 | 수확 60일전까지 | 월동 직후에만 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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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기로 뿌리는 고자리 약은 이것 외에 돌격대, 리무진, 캡틴, 프로큐어 등 많이 있지만 토양살충제보다도 사용 가능한 시기가 더 빨리 끝나기 때문에 언급을 생략합니다.
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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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부터 구근의 급격한 비대가 시작되는데 이때 물이 부족하면 구근 비대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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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주기적으로 넉넉히 주고 물이 깊숙이 제대로 스며들었는지 확인해야됩니다.
잡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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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에 안전하고 화본과 잡초를 없애는 제초제를 살포하면 잡초관리가 수월합니다.
마늘쫑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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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형 마늘은 5월 하순~6월 상순경에 꽃대가 나옵니다. (마늘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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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를 방치하면 주아의 발육 때문에 영양을 뺏겨 구근 비대가 불량해지므로 꽃대를 일찍 뽑아주어야 합니다.
양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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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비료 또는 NK비료 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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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난 후 복합비료를 2번 주되 가급적 3월 중순까지 끝내는게 좋고, 늦어도 3월 하순까지는 끝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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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추비를 계속 주면 구근은 계속 굵어지지만 저장성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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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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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에 7~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하면 저장성과 내병성이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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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칼리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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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하순부터 구근이 급격하게 비대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인산, 칼리가 결핍되면 비대 불량이 되므로 7~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분무기로 뿌려줍니다. 구근이 커질뿐 아니라 장기 저장성이 좋아집니다.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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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순~중순에 수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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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수확시점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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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가 쓰러지는 상황을 보면서 수확시점을 결정합니다. 빨리 수확할수록 저장성이 좋아지고, 늦게 수확할수록 저장성이 떨어지지만 수확량은 많아집니다. 30평당 수확량은 줄기가 쓰러지는 1주일동안 하루에 15~20kg씩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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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이 시작된지 1주일 정도면 모든 양파가 쓰러지고, 그때부터는 수확량이 더이상 증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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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저장 : 전부 도복됐을 때 수확하면 수확량이 극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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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저장 : 70∼80% 도복됐을 때 수확하면 4∼5개월 저장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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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저장 : 다음해까지 저장하려면 더 빨리 수확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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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확시점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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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잎이 3분의 2 정도 노랗게 변할 때가 적절한 수확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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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늦어지면 마늘 줄기를 잡고 뽑을 때 줄기가 쉽게 끊어져 작업이 힘들어집니다.
마늘, 양파의 주요 병충해
뿌리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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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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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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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썩음균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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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썩음병
잎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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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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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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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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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굴파리